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순천향대 서울병원, 개원 50주년 슬로건 공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024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제작했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024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27일 공표했다.슬로건은 '순천향 인간사랑 50년, 의료를 넘어 사람을 꽃 피우다'로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엠블럼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미래로 도약, 비상하는 순천향의 모습을 핵심 이미지로 담았다.5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50과 순천향의 50년,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모습을 라인으로 형상화하여 50년의 역사와 헌신을 담았다.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마음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순천향의 정신을 그리고 있다.순천향의 전용 색상인 다크블루 사용해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또한, 교육과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 시대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순천향대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했으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연구, 교육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순천향대와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의 의지를 담았다.한편, 순천향은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개원해 2024년 50주년을 맞이한다.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산하에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을 운영 중이다.
2023-12-27 19:43:09병·의원
인터뷰

"두 마리 토끼 노리는 조선대…외형‧내실 모두 잡는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코로나 상황에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내실을 다녔다면 새병원 건립 등 조선대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의료를 선도해야 된다는 생각이다."조선대병원이 코로나 기간 잠시 멈췄던 사업들을 재개하면서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어느 때보다 상급종합병원 혹은 종합병원 규모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역거점병원으로 차별성을 두기 위한 여러 고민을 지속하는 모습.전국 최초로 선정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과 새병원 건립 등을 통해 병원의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취임 2년차를 맞이한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내실을 다진 1년'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은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김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지만 코로나 중증 전담병동 운영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 동안 내실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과거 학생부터 현재 병원장까지 30년 이상 조선대병원에 몸담은 김 병원장이 바라본 병원의 지난 15년은 외형적으로나 내실적으로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다는 평가.그는 "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해 병원에 정착시킨 다학제통합진료 시스템이 지역 최대 건수를 돌파하는 등 암 다학제 진료에 특화돼 있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등 국책 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고 강조했다."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새병원 건립 경쟁력 향상 기대"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으로 권역 치명률이 높고 전염력이 높은 고위험 신종감염병의 집단 발병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조선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올해 6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병원장은 "우리나라 1호로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남지역의 감염병 컨트롤타워, 감염병 진단 및 치료, 의료진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조선대 병원이 지역 내 거점병원과 수도권 병원과의 경쟁을 위해서 필수 요건으로 꼽히던 새병원 건립역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1971년 개원 이후 본관건물이 50여 년이 넘는 기간 두 차례 증축이 있었지만 유지‧보수로 운영되다보니 병원 내부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조선대 법인 이사회에서 의료시설과 연계성, 지하철을 통한 접근성, 비용절감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병원 옆 장례식장 일대 부지로 새병원을 건립하기로 확정한 상태다.김 병원장은 "2027년 또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12층 지하 4층의 700병상 규모로 새병원을 지을 계획"이라며 "새병원에 본관 의료시설을 이전하고 감염병 전문병원까지 조성되면 병상도 현재 849병상에서 총 1000병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새병원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신식 시설 등 디지털 의료환경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며 "의료 질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IoT라는 첨단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지역 필수인력 문제 기존 틀 깨는 문제 접근 필요"대부분의 지역 상급종합병원이 그렇듯 김 병원장 역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력 문제는 주요 고민 중 하나다.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수도권으로 갈 수 밖에 없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게 그의 시각.김 병원장은 "지역에 필수의료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 게 현실이고 필수의료분야 전문의가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를 수도권 등의 대형병원으로 옮기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필수의료 인력 부족은 전공의 부족으로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문의 부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경종 병원장현재 소아청소년과 뿐만 아니라 필수의료에 해당되는 다른 진료과들도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상황에서 가령 흉부외과의 경우 사명감으로 시니어급 교수까지 응급실 당직을 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그는 "특정 진료과를 선호하는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기피진료과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고 수가를 인상하기 보다는 고위험, 고된 업무, 낮은 수가로 기피하는 진료과의 의료인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 보상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근본적인 문제로의 접근도 필요하다는 게 김 병원장의 조언.그는 "필수의료를 보통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청과, 흉부외과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신경과나 뇌신경외과 등에서도 현실적으로 의사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정의를 지금보다 폭넓게 보며 정책이나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김 병원장은 "재정지원의 경우 미국과 같이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중앙지방재정을 소아응급의료 시스템에 지원하는 특별법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선대 역시 필수 의료분야 전문의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병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조선대병원이 규모만 키우는 것을 넘어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그는 "새병원 건립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선대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첨단 시스템을 갖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잠시 멈췄지만 글로벌 병원 위상 강화를 통해 의료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23-02-21 05:30:00병·의원

개원 50년 한양대병원, 외래 중심 스마트병원 신축 '선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한양대병원 개원 반세기를 맞아 외래 중심의 스마트병원 신축을 선언하고 나섰다.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19일 오후 2시 '개원 50주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의과대학과 정문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5층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한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헌신의 50주년, 도약의 100년'을 슬로건으로 신축 공사를 통해 환자의 접근성과 기존 병원과 효율성 그리고 진료와 교육, 연구 융·복합 의료클러스터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임태호 병원 신축추진단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한 스마트병원 설명 모습.지하 1층은 원스톱 원무시스템, 보행자 편의 메디컬 스트리트, 개방형 스마트 로비를 조성해 지하 1층 한양대역과 연결한 환자와 보호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2층에는 암 질환 맞춤형 진료과를 배치해 다학제 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3층에는 여성 질환 특화센터, 소화기센터를, 4~5층에는 혁신적 교육연구센터를 조성해 임상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센터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스마트 게이트와 스마트 원무 시스템, 로봇을 활용한 안내 및 방역 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첨단시설을 도입한다.올해 2월 신축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착공, 2026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본관에 있는 외래 공간을 신축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대거 이동시키는 셈이다.최호순 의료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외래와 병실 분리 아이디어를 얻었다. 선진국 병원도 외래와 입원을 분리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면서 "미래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인 스마트병원과 데이터병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의료원장(좌)과 한양대병원 윤호주 병원장(우) 모습. 그렇다면 본관 외래 공간은 어떻게 활용될까.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 없이 한 병상도 증설하기 어렵다.다만, 공공의료 목적인 중환자실과 음압병실 증설은 수월하다.윤호주 병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50년 전 건립된 병원이라 병실이 협소하다. 스마트병원을 개원하면 입원환자 편의를 위해 병상 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윤 병원장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수술실과 중환자실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중증질환과 난치성 질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한양대병원은 오는 30일 개원 50주년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한 한양의 도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료기관"이라면서 "올해 도약의 100년을 원년으로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연구중심병원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19 17:02:24병·의원

주흥재 전 경희의료원장, 12억 상당 발전기금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료원은 제8대 의료원장을 지낸 주흥재 전 교수가 약 12억원 상당의 보유주식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기부식에는 기부자인 주흥재 전 경희의료원장과 아들 주종훈씨(우리은행 빅데이터 팀장)를 비롯해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주 전 의료원장은 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성화와 의대생들의 장학을 위해 보유주식 5만주(약 12억 상당)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이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하고자 '주흥재 연구기금'으로 조성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연구 및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주흥재 전 경희의료원장은 "경희와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의료진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의 아픈 곳을 감싸주기 위해 노력했던 그 시간들이 삶에 너무나 값진 재산"이라며 "미약하지만 작은 기부가 의료원, 더 나아가 국내 의료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희를 잊지 않고 어디에서나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희의학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토대로 환자에게 소중한 삶을 선물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흥재 전 경희의료원장은 1971년 경희대병원 외과 조교수로 입사해 외과장과 진료부장을 거쳐 1993년 제8대 의료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회장, 국제 소화기외과학회 한국대표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2022-03-18 14:17:11병·의원

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 엠블럼·슬로건 '공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오는 7월 1일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공식 앰블럼과 슬로건을 공표했다.엠블럼은 충남대병원을 상징하는 심볼 마크를 응용한 디자인으로 유기체운동에 의한 생명체를 상징하여 생명존중 병원임을 의미하며, 원을 벗어난 유기체는 미래 의료를 향해 뻗어가는 저력과 도약을 표현했다.또한 하단 반원은 지구를 상징하며 세계 속의 충남대병원 비전을 나타냈고, 외부의 또 다른 3개의 원은 새롭게 태어나는 병원의 핵심가치를 상징하여 역사를 조명하고 성과와 향후 비전을 대내·외 선포하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슬로건은 '국민건강을 지킨 50년, 의료혁신을 위한 100년'으로 지난 5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임직원의 응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윤환중 병원장은 "지난 50년간 충남대병원은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 이념'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거점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윤 병원장은 "임직원들 모두가 직장을 사랑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넘어 의료의 중심이 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2-23 09:43:25병·의원

조선대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외과 김경종 교수 취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조선대병원 김경종 신임 병원장 조선대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외과 김경종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조선대병원에서 연구지원팀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암센터장 등을 거쳤다. 현재 유럽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김경종 병원장은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온 조선대병원이 이제는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넘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조선대병원의 오랜 숙원인 병원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한 비뇨의학과 임동훈 교수가 부원장에 임명되어 김경종 병원장과 함께 공식 업무 시작을 알렸다. 한편 ▲기획실장 피부과 신봉석 교수 ▲진료부장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 ▲교육연구부장 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 ▲대외협력실장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 ▲의료질관리실장 마취통증의학과 이현영 교수가 함께 임명됐다.
2021-12-30 10:45:44병·의원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 '개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림대의료원은 21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한림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개원했다.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 공원 모습.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은 상담실, 클래스룸, 전시장, 플레이룸, 대강당 등 6개의 구역과 공원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구역에서는 ▲화상 안전 및 예방 ▲급성 화상환자 치료 안내 ▲화상 후 자가관리 ▲사회복지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병원에 가거나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일일이 찾아야만 했던 것에 비해, 가상병원에 접속하면 편리하게 화상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재활운동, 의료사회복지서비스, 화상 치료과정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료의뢰 및 예약도 가능하다. 의료원은 환자가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병원 문턱을 낮추고 치료과정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 도입 초기인 현재 타 기관에서 가상세계 서비스를 일회성으로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실질적인 콘텐츠를 구성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한다. 오는 26일까지 ‘한림대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 한강성심병원 개원기념식, 보물찾기 이벤트, 화상경험 아동엄마 일기 전시회 및 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는 ‘화상경험 환자 및 가족 We路, 화상 예방’을 주제로 화상치료환자 홈커밍데이, 화상안전 골든벨, 몸짱소방관 달력 희망나눔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화상환자를 위한 꿈과 희망’을 주제로 게더타운 화상병원학교, 어린이화상환자 게더타운 체험이벤트 등을 연다.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주제로 사랑나눔 바자회, 일반인 게더타운 체험 이벤트 등을 열 계획이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한림대의료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화상병원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임상과로 확대할 것"이라며 "가상세계에서 빅데이터, AI, VR 등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 교육, 헬스케어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1 10:04:12병·의원

개원 50주년 앞둔 한양대병원 무한경쟁 속 특색 찾는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한양대병원의 지난 50년을 '사랑의 실천이라는 이념으로 헌신한 자긍심'이라고 한다면 미래의 50년은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도약이 목표다." 지난 1972년 동양 최대 규모로 개원했던 한양대병원이 오는 2022년 개원 50주년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맞아 미래 50년의 재도약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병원 간 무한경쟁이라는 흐름 속에서 한양대병원만이 가져갈 수 있는 특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셈이다. 한양대병원 이형중 기획조정실장 특히,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준비위원회와 개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념사업 추진하고 있는 상황. 준비위원장을 맡은 한양대병원 이형중 기획조정실장(이하 위원장, 신경외과)은 미래 50년 중장기 계획과 관련해 병원의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을 방점으로 한 세부실행 전략을 밝혔다. 먼저 이 위원장이 전한 한양대병원의 미래 50년의 키워드는 ▲지속 가능한 발전 ▲IOT(ubiquitous)를 이용한 첨단진료 ▲산학연계를 통한 연구중심병원 ▲중증 환자, 난치병 진료의 선두 등 총 4가지. 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을 겪은 뒤 포스트 코로나의 준비는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신을 병원계가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양대병원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융합해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Hanyang Imformation System EHR, HiSYS EHR)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병원을 기치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 병원 및 진료 정보 교류사업 거점 의료기관 선정됐다"며 "의료 데이터 활용 연구 및 진료 정보 교류사업 거점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환자에 대한 데이터 특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즉,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는 의미. 그는 이어 "병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토입해 스마트폰을 통한 진료 접수와 결제 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처방전을 미리 인근 약국에 전송하는 시스템 도입 등 고객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변화 중장기 계획 단계별 수용력 강화 목표" 특히, 이 위원장은 한양대병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 변화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문화를 바꾸고 소통을 위한 조직을 구축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것. 이 위원장은 "의료정보실,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의 조직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의료와 ICT 기술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수용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병원 추진 전략으로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에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원격 중환자관리 버츄얼 병원 실현, 스마트 감염관리 등 선진 사례를 적극 도입해 디지털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 추진 전략의 연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이형중 기획조정실장 또 이 위원장은 다른 한편으로 앞으로 50년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한양대병원의 경우 한양대학교와 캠퍼스와 병원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병원-학교-산업체의 협력체계를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차세대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젊은 임상의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연구기관 네트워크 등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며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다양한 메디컬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용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차세대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 배출, 특허 출원 및 기술 이전 체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공학과 의학의 융합을 위한 디지털 의료 융합학과 개원 등 다각도로 지속 가능한 융합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개원 50주년 슬로건은 '헌신의 50년! 도약의 100년!'이다. 지난 50년간 헌신적인 진료에 앞장 선 한양대병원이 혁신을 통해 미래로 도약할 미래 100년을 그리겠다는 의미. 끝으로 이 위원장은 "슬로건은 그동안 잘해왔다는 다독임과,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계기로 삼고 100년의 도약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며 "미래의 50년은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도약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1-11-26 05:45:56병·의원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 온라인 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8일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후마니타스 암병원 6층 인산 세미나실과 국제 회의실에서 이원화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2개 채널로 동시 송출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직무대행,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의대, 치과, 한방, 간호, 행정의 5개로 구성된 각 분야별 주제 강연의 좌장을 의료원장, 각 병원장 및 간호본부장이 맡아 학술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의 보건의료의 인문학적 의료 실천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학의 가능성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행사는 ▲맞춤의학-정밀의학의 나아갈 방향 ▲데이터 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인식과 변화 노력 ▲코로나19 이후 의료경영의 변화와 대응 ▲미래 치의학의 변화와 가치 ▲정밀 치의학으로 나아갈 방향 ▲한의학의 전통과 가치 ▲한의학의 변화와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별 특별 순서로는 '경희의 과거-현재-미래를 말하다'라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 코너에서 의대 분야는 최영길 전 의료원장(7대,9대)과 오건영 전 행정부원장의 토크쇼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장성구 이사장(전임 대한의학회장)의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무엇을 준비할까의 주제로 진행된다. 치과 분야에서는 경희학원 박영국 사무총장이 '세계 인류 건강을 위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한방은 류기원 전 한방병원장이 '누구도 가지 않던 길'에 대해 간호는 최상순 초대 간호본부장 겸 학장이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극복의 순간'이란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경희의료원 오승준 학술위원장은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의 5개 의학 분야를 보유하며 협진 시스템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50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행사에 맞춰 학술행사 예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50주년을 기념한 축하댓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 이벤트는 이미 조회수 1660회 이상과 270건 이상의 댓글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2021-10-01 17:21:24병·의원

한림대의료원, 미래 인재양성 H-CORE 센터 신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림대의료원이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1일자로 H-CORE(Hallym Creative Organization of Research & Education, 에이치코어)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맡았다. 노규철 센터장(가운데) 등 에이치코어 실무팀 모습. 병원측에 따르면, 앞으로 H-CORE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진 뿐 아니라 전 교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핵심 교육 방향은 ▲디지털역량 교육 ▲진료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전문술기 교육이다. 디지털역량 교육에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큰 틀 아래 빅데이터 전담자 육성 및 AI를 활용한 실무개선 등 Data Science 교육을 진행하며 4차산업 기반의 인재를 육성한다. Data Science 교육은 크게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 과정인 Digital Transformation 전사교육은 전 직원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변화 방향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2단계인 Data Scientist 교육은 데이터 준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현업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과정에 대해 배운다. Data Scientist 교육은 5월 26일 진행했다. 이후 3단계인 AI 활용 과정 및 Big Data 전담자 과정에서는 일과 학습의 병행 교육(Action Learning)이라는 형태로 실무에 적용한다. 진료역량 교육은 한림대의료원 내 한림·동탄시뮬레이션센터와 연계 진행한다. 한림·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국내 최초로 병원 의료진만을 위해 구축한 센터다.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등 다양한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난이도 높은 수술과 다양한 응급상황 등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하고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습이 가능한 최고의 시설이다. 때문에 경험이 없는 신규 의료진들은 이곳에서 임상에서의 각종 상황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노규철 센터장은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인재들이 미래 의료계를 이끌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피닉스 프로젝트(Phoenix Project)를 시작했다. H-CORE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혁신조직문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의 역할을 이끌어간다.
2021-06-01 09:30:34병·의원

경희의료원, 환자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환자·보호자의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본인 또는 가족 중 경희의료원과의 인연·사연·추억 등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A4용지 3매 내외이며, 우편, 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 중 공정한 심사절차를 걸쳐 총 50편을 선정, 총 4개 부문(대상·금상·동상·우정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정용엽 50년사 편찬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경희의료원은 환자·보호자, 의료진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쳐 미래를 향한 가치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경희의료원과의 의미있는 추억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희의료원 홍보팀(02-958-8034)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12 10:09:45병·의원

"경희의료원 개원 50년 고객들도 함께해 주세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이 내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10일(목)부터 21년 2월 20일(금)까지 약 2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자료기증 및 제보 ▲체험수기 공모전을 시행한다. 경희의료원 50년사 편찬위원회는 전·현직 구성원 및 고객, 일반인 모두의 참여를 통해 50년간의 소중한 발자취를 더욱 가치 있게 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경희의료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관련 문서·간행물·사진영상·물품 등을 기증 및 제보하고, 경희의료원과의 인연·사연·추억을 글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50년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고객과 희로애락의 순간을 공유하며 성장해온 만큼 50년의 역사를 함께 기록하면 어떨까라는 작은 고민에서 이번 공모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은 우편과 메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0-12-11 09:24:51병·의원

보사연 "경제정책에서 사회정책 전환 필요한 시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2일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庚子年) 한 해 국민들과 함께 행복한 연구를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조흥식 원장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지난 60년의 압축성장 신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경제정책에서 사회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에 보사연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쥐띠 해를 맞아 조 원장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동물이 쥐"라며 "건강을 지키면서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시무식에서는 개원 50주년을 즈음해 최근 개편을 마친 새로운 CI를 공표하는 CI 선포식도 열렸다. CI선포식은 △CI 개편 경과 보고 △연구원 49주년 기념영상 시청 △원기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CI 개편 작업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로고는 사람을 지향하는 사회정책 수립의 싱크탱크로서 보사연의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로고 디자인은 ‘생각하는 사람의 머리 형상 내부에 또 다른 사람의 머리 형상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서로를 생성하는 ‘상생적 역동성’을 상징한다. 외곽의 머리형은 보사연의 4대 원칙인 △창조성 △자율성 △공적 책무성 △투명성을 표상, 기관의 역동적 주체가 사람임을 뜻한다. 내부의 머리형은 연구의 지향점이자 대상으로서 상이한 가치와 삶의 방식 등 다양한 사회현실과 국민을 지시한다. 새로운 CI에 맞춰 보사연의 슬로건 역시 기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연구합니다’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People with People In Mind)로 바꿨다. 조흥식 원장은 "로고 못지않게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모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보사연이 국민을 생각하는 연구원, 사람을 생각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020-01-02 13:45:36정책

보건사회연구원, 새 CI 선포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의 얼굴이 새롭게 바뀐다. 보건사회연구원은 30일 "다가올 개원 50주년(2021년 7월 1일)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는 다짐 속에 최근 개편을 마무리한 새로운 CI(연구원 통합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CI에는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정책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국책연구기관인 보사연의 철학과 의지를 담았다. CI 개편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로고는 사람을 지향하는 사회정책 수립의 싱크탱크로서 보사연의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로고 디자인은 ‘생각하는 사람의 머리 형상 내부에 또 다른 사람의 머리 형상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서로를 생성하는 ‘상생적 역동성’을 구축했다. 외곽의 머리형은 보사연의 4대 원칙인 △창조성 △자율성 △공적 책무성 △투명성을 표상, 기관의 역동적 주체가 사람임을 뜻한다. 내부의 머리형은 연구의 지향점이자 대상으로서 상이한 가치와 삶의 방식 등 다양한 사회현실과 국민을 지시한다. 새 CI에 맞춰 보사연의 슬로건 역시 기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연구합니다’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로 바꿨다. 조흥식 원장은 "개편된 CI는 국민 실생활의 실존적 현실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보장에 대한 정책연구의 맞춤화를 추구하는 보사연 역할이 하나의 이미지로 상징화 됐다"면서 "로고의 철학과 디자인이 보사연이 추구하는 포용복지국가 정책 비전에 부응하고, 창조적 연구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열린 행정의 역동적 상징체로 국민과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 CI는 2020년 1월 2일 시무식과 함께 CI 선포식 갖고 공식 사용에 들어간다.
2019-12-30 08:49:54정책

반세기 맞은 강북삼성병원 "100년 병원 도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최근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100년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호철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근속, 공로, 모범상 시상과 게스트 토크쇼, 50년 사사 헌정식, 타임캡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쇼엔 내과 이상종 박사를 비롯하여 개원멤버 다수가 참여했다. 또한 1968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을 이용하던 고객과 50에 접어든 강북삼성병원 첫 출산자들도 함께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타임캡슐 제막식이었다. 50년 사사, 전직원 명단 등 개원 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유물 약 20여종이 봉인된 타임캡슐이 병원 대표들에 의해 현장에서 공개됐다. 이 타임캡슐은 강북삼성병원이 100주년이 되는 2068년에 다시 오픈 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50년 세월동안 강북삼성병원이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병원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환자·보호자와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100년 병원으로 도약해 50년 동안 받은 사랑과 기대를 더 크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기념식에 이어 임직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 홈커밍데이와 동문회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8-11-06 11:24:43병·의원
  • 1
  • 2
  • 3
  • 4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